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범죄도시4'를 해외 매체들은 어떻게 봤을까.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전 세계 팬들과 먼저 만났다.
영화제 당시 배우들은 해외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을 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베를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1600명이 '범죄도시4'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관람했다.
베를린에서 '범죄도시4'를 처음 본 해외 매체들은 "이 영화는 완벽하다"(버라이어티) "통쾌하다, 즐겁다, 시원하다!"(로저 에버트 닷컴) "가장 짜릿한 오락 액션"(스크린 데일리)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재미"(데드라인) 등 호평을 남겼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