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뮤지컬 시리즈 '프래글 록: 화려한 귀환' 포스터. 애플TV+ 제공세계적인 K-팝 그룹 에스파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애플TV+ 뮤지컬 시리즈 '프래글 록: 화려한 귀환'(Fraggle Rock: Back to the Rock)이 오는 29일 시즌2 공개를 확정했다.
'프래글 록: 화려한 귀환'은 발명가의 작업실 안쪽 숨겨진 동굴 세계에 사는 멋진 프래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시리즈로, 총 13개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시즌2에는 시즌1의 홀리데이 스페셜 에피소드 '빛의 밤'을 비롯해 '다운 앳 프래글 록'(Down at Fraggle Rock) '두저 뮤직'(Doozer Music) '프래글 송즈'(Fraggle Songs) 등 최근 새롭게 추가된 1980년대 오리지널 '프래글 록'의 보너스 에피소드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고보, 레드, 부버, 모키, 웸블리, 맷 삼촌까지 짐 헨슨의 음악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프래글들은 아카데미 수상자인 아리아나 데보스, 에미상 수상자 브렛 골드스타인, 캐서린 오하라, 토니상과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에미상 후보인 데이비드 디그스, 그래미상 후보 아담 램버트, K-팝 그룹 에스파 등 여러 특별 출연자의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프래글, 두저 그리고 고르그가 그들의 과거와 직면하는 한편 춤을 통해 모든 걱정을 날리고, 희망과 새로운 노래로 서로 의지하며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프래글 록: 화려환 귀환'은 책임 프로듀서에 짐 헨슨 컴퍼니의 리사 헨슨, 할 스탠포드와 존 타르탈리아, 맷 퍼스펠드, 알렉스 커스버트슨이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 프로듀서로는 데이브 골즈와 카렌 프렐, 음악 총괄은 하비 메이슨 주니어가 맡았다. 시즌 2는 크리스 플로우드가 제작하고 팀 오브라이언이 공동 제작을 맡는다. 이 시리즈는 뉴 리전시와 함께 제작됐으며, 아논 밀칸과 야리브 밀칸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한편 애플TV+에서는 '프래글 록: 화려한 귀환' 외에도 동명의 아동 소설을 원작으로 한 '소년 탐정 헤리엇', 어린이들이 여러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슬럼버킨스', '프래글 록: 다 함께 즐겨요!' 등 짐 헨슨 컴퍼니의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