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성남은 20일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기형 감독은 지난 2022년 12월 K리그2로 강등된 성남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성남은 지난해 11승11무14패 승점 44점 K리그2 9위에 머물렀다. 이정협, 한석종 등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해 2024년을 시작했지만, 개막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쳤다.
결국 성남은 개막 3경기 만에 이기형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