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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근엔 민가가…서산 산불 50분 만에 꺼져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20일 오전 8시 40분쯤 충남 서산시 인지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량 19대, 50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산불 현장 인근 하단부에 민가가 위치해, 당국은 발생 초기부터 헬기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안간힘을 썼으며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경위와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도는 "작은 불씨 관리 소홀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지난 14일부터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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