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20일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치유.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2025년까지 국비 등 30억 원을 들여 마음치유(충주), 한방바이오치유(제천), 산림치유(증평)를 주제로 한 의료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담여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학술포럼도 개최하고, 관광 자원 발굴과 상품개발, 인력 양성, 브랜드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충북이 치유.의료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