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충남 홍성군 인구가 10만 명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인구는 9만 8251명으로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만 6천여 명을 기록한 뒤 점진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836세대와 12월 955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준공하면서 올해 안에 1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1474세대와 1706세대, 304세대 규모에 달하는 아파트 공사도 진행 중이어서 인구 증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 인구는 지난 1996년 10만 명 선이 무너진 후 10년 만인 2017년 1월 다시 회복했지만, 2020년 4월 다시 1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