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벚꽃이 피었다. 부산지방기상청 제공부산지방기상청은 25일 부산 대표 벚꽃 군락 단지인 수영구 남천동에 꽃이 피어 평년보다 3일 빨리 개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 평년 개화일은 3월 28일이다.
지난해에는 3월 19일에 벚꽃이 피어 역대 가장 빠른 개화를 기록했다.
전국적인 벚꽃 명소인 경남 진해 여좌천 벚꽃은 부산보다 하루 빨리 개화했다.
기상청은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주요 벚꽃, 철쭉 군락 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