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오는 31일까지 '2024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덕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대덕물빛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느낀 매력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대전시 외 타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덕구에서 4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최소 2박3일에서 최대 6박7일 동안 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대덕구에서 체험한 관광콘텐츠를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재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숙박비(1박 최대 7만원)와 식비(1일 최대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동영상을 게재할 경우 특별홍보비 (최대 20만원) 포함 최대 86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홍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대덕물빛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대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