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숙박시설 지하 기계실에서 불이 나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투숙객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숙박시설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기계실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투숙객 15명이 대피하면서 한 때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기계실 펌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