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한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H2KOREA), 경상남도,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등 9개 지원 분야 중 자율 선택할 수 있고, 수소기업의 경영·기술·노무 등을 해결하고자 전문가 1대1 매칭, 현장컨실팅도 지원받는다.
도내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산업 관련 기술력 또는 제품 매출 실적을 보유하는 수소전문기업이 아닌 기업이 대상이다.
경남에는 현재 13개의 수소전문기업이 있고, 2050년까지 32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전문기업은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연구개발 투자 금액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지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