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북지역 최종 투표율이 67.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본투표에서 선거인 151만7738명 가운데 43만 3052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 전북 사전투표 58만 9550명이 더해지면서 총 102만 26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1대 총선 67% 대비 0.4%p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은 66.7%로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66.2% 대비 0.5%p 높았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70.2%로 가장 높았고 전남 69%, 광주 68.2%, 전북 67.4%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가 62.2%로 가장 낮았고 대구 62.9%, 충남 64.6%, 인천 64.7%, 경북 65.1% 순으로 저조했다.
전북 시군별로는 장수 74.1%, 순창 73.3%, 진안 73.1% 순으로 높았다.
전북지역 역대 총선 투표율은 18대 47.5%, 19대 53.6%, 20대 62.9%, 21대 67%로 집계됐다.
전북에서는 10개 선거구 총선과 함께 전주 제3선거구와 남원 제2선거구 전북도의원, 장수 가선거구 장수군의원 재·보궐 선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