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에서 푸드트럭이 상설 운영을 시작했다.
진천군은 앞서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농다리 상설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진행했고, 선정된 푸드트럭 5대가 영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판매되는 메뉴는 커피와 생과일주스 등 음료를 비롯해 녹차호떡, 어묵, 소떡소떡, 닭강정, 타코야키, 감자튀김, 바나나튀김, 로작, 나시르막 등 말레이시아 음식, 돼지와 닭 꼬치구이 등이다.
진천군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설 푸드트럭 구역을 만들었으며, 앞으로 영업주의 소득 향상을 위해 경관을 개선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농다리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문화유산 농다리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