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2조9천억원 투입
경기도가 2028년까지 모두 2조9215억원을 투입해 65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어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장애인 정책에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도비 장애수당, 재활시설 훈련 기회수당,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기도, 5개 행사 국제컨벤션으로 육성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를 통해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행사는 우수단계 '고양 H2 MEET', 유망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 인큐베이팅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레이싱컨퍼런스' 등 입니다.
경기도는 우수단계 9천만원, 유망단계 7500만원, 인큐베이팅단계 5500만원의 개최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 예산의 50% 이상은 경기도 내 업체에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고양시, 경기신보에 작년 55억원 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작년 한 해 고양시가 55억원을 재단에 출연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2022년 32억원에서 작년 55억원으로 출연금을 72% 확대해 '청년 소상공인 성장기반 특례보증'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사업을 도왔습니다.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고양시가 경기신보에 3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0배로 특례보증을 고양지역에 사업장을 둔 청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흥갯골축제, 문화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기 '시흥갯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시흥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에 맞는 축제캐릭터를 개발해 축제 홍보에 활용하게 됩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힐링하는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용인시,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조속 추진 건의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팹 가동 시점을 고려해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8년 상반기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 착공을 목표로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입니다.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은 2027년 상반기,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은 2030년 첫 번째 팹 가동이 계획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