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완산구 동장들과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는 동장들과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로부터 지역별 주요 사업을 듣고,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종합경기장 일대에 조성하는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 호텔, 백화점 등의 마이스(MICE)산업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야구장 철거에 이어 최근 종합경기장 석면 제거 공사에 들어갔다.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건축기획용역을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다음달 3일 덕진구 16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시정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올해는 전주 대변혁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달라질 전주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