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의 '어화 줄불놀이'. 밀양시 제공밀양시가 밀양을 찾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번째, 굿바비 포토존 방문 이벤트다. 밀양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굿바비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을 방문한 인증샷과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밀양시 문화관광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링크하면 매월 우수 후기 작성자 10명을 선정해 밀양시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굿바비 포토존 13곳 중 방문한 포토존 수에 따라 굿바비 키링이나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되며 오는 12월 31까지 실시된다.
밀양 맛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양에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 후 음식 사진과 영수증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시 문화관광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링크하면 매월 선착순 6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맛스타그램 이벤트는 방문객의 인스타그램으로 밀양 음식점들을 홍보해 밀양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문화관광해설 후기 이벤트는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된 관광지 7곳에서 문화관광해설을 듣고 인증사진과 후기를 문화관광 누리집 이벤트란에 게시하면 매월 10명을 선정해 2~3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 이벤트는 방문객에게 밀양의 매력과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양 농특산물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이외에도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이벤트, 교통비 페이백 이벤트, 단풍 인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 "밀양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이 누구나 쉽게 참여해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