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22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농촌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희망 장학금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희망 장학금은 농협재단과 충북농협이 함께 후원하고 충북 지역농협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도내 학생 214명에게 모두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재단과 충북농협은 2020~2024년 5년 동안 충북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791명에게 모두 3억 6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