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주시의회 "일회용품 안쓴다"…5월부터 반입도 금지

전북

    전주시의회 "일회용품 안쓴다"…5월부터 반입도 금지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청사 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의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제공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청사 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의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제공
    전북 전주시의회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금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기동 시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청사 내에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다.

    의회는 텀블러와 머그잔, 장바구니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다회용기를 비치한다.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했다.

    이기동 의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의회에 앞장선다는 판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시도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다. 행사 및 회의 때 다회용기를 쓰고 매년 2차례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할 계획이다.

    또 출근 및 점심시간 때 일회용품 반입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