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25일 옥계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25일 옥계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앞서 강릉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과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옥계 크리스탈밸리센터 내 건강센터(면적113㎡)를 다함께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해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구축했다.
센터는 부모의 소득 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하고 방과 후 아동 돌봄 및 간식제공, 학습활동, 놀이활동,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아동을 모집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옥계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돌봄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지원해 아이키우기 행복한 강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