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전국 첫 '생분해성 플라스틱' 해외 인증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센터'에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수출을 위한 해외 인증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 공인 성적서를 받은 기업은 유럽·영국·미국으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수출할 수 있습니다.
인천 역대 최대 규모 테마 크루즈 유치
인천항 방문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중국발 전세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가 오늘 오전 7시쯤 입항했습니다.
이번 입항 땐 대만계 크리티나 그룹 소속 단체 관광객 3948명 등 4천여명이 승선했습니다.
이 크루즈의 당초 행선지는 일본 오키나와였으나, 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 등이 유치 마케팅을 벌여 인천항에 기항하게 됐습니다.
해경청, 연안 사고 막기 위해 특별 안전관리
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갯바위 등 연안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막기 위해 특별 안전관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청은 이달 들어 갯벌 체험 등 연안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도 늘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해경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전국 출입 통제 구역 35곳에서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