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시행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군부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군 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등 국가 주요 시책(89개)과 경상북도 역점 추진 시책(11개) 등 총 100개 평가지표로 구성해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평가 제도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분야 최상위, 도 역점 시책 분야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역개발 분야와 문화체육 분야, 환경산림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는 마을돌봄 활성화 우수사례 부분의 다함께 돌봄센터, 방과후 학교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2023년도 인구정책 대통령상 수상, 각종 공모사업 선정, 민간병원 내 소아청소년과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사례가 우수 사례로 인용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년간 모든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군 평가가 다양한 분야의 행정 서비스를 담고 있는 만큼 군정 발전과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