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청 전경. 동구 제공울산 동구는 16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 1억원 이하인 동구지역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1월 1일 이전 개업에 지금까지 영업을 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5%로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진흥과나 동구 소상공인 민원지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 동구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