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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다른 하이볼보다 특별한 이유는

부산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다른 하이볼보다 특별한 이유는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RTD(Ready-To-Drink·즉석 음용) 형태의 하이볼 제품 소비량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RTD 하이볼 제품 판매량과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이볼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주류업계는 하이볼 소비자를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최근 출시한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Kavalan Highball Whisky Soda, 이하 '카발란 하이볼')가 소비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발란 하이볼'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11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유통하고 있는 '카발란 하이볼'의 가장 큰 특장점은 바로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하이볼 RTD 제품은 원재료로 블렌디드 위스키 혹은 오크칩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달리 '카발란 하이볼'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 원액을 사용했다. 독특한 향미를 자랑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베이스로 해 맛과 향 측면에서 다른 하이볼과 차별화한 것이다.

    '카발란'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다. 타이완의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를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해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카발란'만의 열대 과일 아로마와 싱글몰트 위스키 특유의 독특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카발란 하이볼'은 출시 이후 프리미엄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출시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이 전량 완판됐으며 지난 3일 개최된 '2024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국내외 주류 전문가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주류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고급화되면서 '카발란 하이볼'과 같은 프리미엄 하이볼을 찾는 이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주류 시장과 소비 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우수한 브랜드들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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