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15 인천상륙작전'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인천시는 한국전쟁의 대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으로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군과 연합군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자유와 평화 수호의 날로 기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관계 부처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1950년 9월 15일 작전명 '크로마이트 작전'으로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한·미·영 등 8개국 261척의 함정이 투입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상륙작전으로 기록됐습니다.
인천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
인천시 서구는 오는 23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범식에는 인천시체육회와 정·재계 관계자,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지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해 지지 선언문 낭독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구는 최근 정부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후보지 공모와 관련해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온라인 서명운동 등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경기 양주시·동두천시·김포시, 강원 춘천시·원주시·철원군 등 7개 기초자치단체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 계양구에 치매전담 시립 요양원 착공…2026년 개원
인천 계양구 갈현동에 치매환자 돌봄과 치료를 전담하는 공립 노인요양시설이 2026년 건립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늘부터 시립 노인요양원을 착공했으며,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3천㎡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96병상 규모의 치매전담실을 갖추고 치매환자 돌봄·치료를 맡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