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쯤 전주의 한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전주 시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