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의원(우측)과 김영록 지사. 전남도의회 제공 박형대 전라남도 의원(진보당·장흥1)이 전남도의 국립 의대 설립 추진은 "의대 정원 예비 배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형대 의원은 22일 22일 전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현재 전남도가 염두에 두고 있는 '여유 정원 450명'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공공 의대와 두 개의 의대 등 다양한 방안을 위해 '전남 공공의료 공론화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는 의과 대학이 없어서 정원 배정을 받지 못했으나, 의대 공모 추진에 따라 정부의 대책이 세워지리라 믿고 예비 정원 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