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 청장이 허양선 서장 등 고흥서 직원들과 기념촬영했다. 고흥경찰서 제공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23일 고흥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하고 격려했다.
박 청장은 최병규 경우회 부회장, 장금남 경찰발전협의회장, 공정숙 여성일상지킴이 대표, 조광영 수사파트너십 포럼 회장 등 9명이 참석해 치안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고충사항을 경청했다.
박정보 청장과 유공 표창 직원(왼쪽부터 임영석 경장, 양경호 경위). 고흥경찰서 제공이어 박순엽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과 실종자 조기발견에 도움을 준 영남면 이충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저금리 대출금 빙자 사기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수사과 임영석 경장과 외국인 치안봉사단 운영 유공으로 도화파출소 양경호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고흥지회도 찾아 노인 친화적 치안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팡이와 야광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도 전달했다.
박정보 청장이 고흥읍내 파출소 앞에서 직원들과 화이팅하고 있다. 고흥경찰서 제공박 청장은 지난해부터 기동대와 항공대, 신안군 가거도 경비대 그리고 전남지역 경찰서를 찾았으며 이번 고흥서 방문이 마지막 차례였다.
박 청장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직원들을 만나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정성치안을 강조했는데,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좋은 시책들을 발굴해 안착시키고 완성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