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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만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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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만족도 높다

    동구, 청년 주거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20호인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57호까지 확대 방침

    울산 동구는 27일 동구청장실에서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추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동구청 제공울산 동구는 27일 동구청장실에서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추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동구청 제공
    울산광역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27일 동구청장실에서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추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청년가구 실태조사와 공유주택 연차별 사업시행계획, 청년 주거 커뮤니티 형성 · 운영모델을 다뤘다.

    동구는 인구감소와 더불어 합계출산율이 울산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혼인건 수는 가장 적었다.

    거주형태로 보면 19세~ 24세, 25세~ 29세 청년 인구는 보증부 월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았다.

    동구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호가 입주를 완료했다.

    무엇보다 양호한 임대 조건으로 입주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현재 20호인 공유주택을 향후 57호실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재정 확충, 지역 특화 주거복지 플랫폼 운영,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동구는 오는 8월 청년노동자공유주택에 '청년 주거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공유공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이 단순한 주거 지원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건강한 주거공동체를 형성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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