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HDC현대산업개발이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28일 접수한다.
바로 다음 날인 29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4일이며, 같은 달 17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84㎡ 4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HDC현산은 "서울 도심 속에서 희소성 높은 힐링 여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서울 비규제 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이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일반 분양은 추첨제 60%가 적용되는 만큼 저가점자 당첨도 노릴 만하다.
HDC현산은 "해당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변 산마다 조성된 북한산 국립공원, 인왕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백련산 초록숲길 등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HDC현산은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