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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해양페스티벌"…화성 '뱃놀이축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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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해양페스티벌"…화성 '뱃놀이축제' 31일 개막

    정명근(가운데 파란색 점퍼) 화성시장이 뱃놀이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정명근(가운데 파란색 점퍼) 화성시장이 뱃놀이축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거듭난 경기 '화성 뱃놀이축제'가 기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 금요일 개막한다.

    28일 화성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첫날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주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요트·보트·유람선·펀 보트·수상자전거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등 젊은 관광객들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 시는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야간 프로그램을 다각화한다.

    축제 현장 주변에는 요트와 보트를 상시 전시해 지역의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시는 바가지 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가격·원산지를 표시해 관광객들이 원하는 가격의 메뉴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행사장 일대에서 임시주차장 조성 상태, 이동 동선, 진입도로 상태, 교통통제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점검(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축제가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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