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신품종 찰옥수수인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 작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정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여수시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시장에서 신품종의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과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