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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강예서·마시로 뺀 7인 재계약…정규 1집까진 9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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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강예서·마시로 뺀 7인 재계약…정규 1집까진 9인 체제

    왼쪽부터 케플러 강예서, 마시로. 케플러 공식 트위터왼쪽부터 케플러 강예서, 마시로. 케플러 공식 트위터그룹 케플러(Kep1er)가 엠넷 프로젝트 그룹 중 최초로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9인 중 강예서와 마시로를 뺀 7인만 함께하기로 했다.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로 활동 중인 최유진·샤오팅·김채현·김다연·히카루·휴닝바히에·서영은과 그룹 활동 연장을 위한 재계약에 합의했다"라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당사와 멤버 마시로·강예서는 향후 예정된 콘서트를 끝으로 케플러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라고 30일 알렸다.

    6월 3일 발매 예정인 정규 1집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활동과 오는 7월 열리는 일본 콘서트는 기존의 9인 체제로 진행한다.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도 최유진·샤오팅·김채현·김다연·히카루·휴닝바히에·서영은 7인 체제로 국내외 활동을 잇는다.

    그동안 '프로듀스' 시리즈 비롯해 다양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여러 프로젝트 그룹이 탄생했으나, 재계약이 이루어진 사례는 케플러가 처음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향후 케플러의 활동은 물론 각 멤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9개월 만에 정규 1집 '켑원고잉'으로 6월 3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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