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5월15일~10월15일)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를 찾아 시설물 유지 및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조성된 사방댐, 계류보전 등의 시설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살피고, 산지 하류 준설이 필요한 기존 사방댐에 대한 검토 등 유지보수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현재 포항시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생활권 주변에는 사방댐 등 산사태예방 시설 약 210여 곳이 설치돼 있다.
올해 국비 포함 약 30억 원을 투입해 산림유역관리 1곳, 사방댐 5곳, 계류보전 사업 3곳 등을 여름철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전체 면적의 약 69%가 산림 지역으로 산림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 확대를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