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오는 6월 5일 금호동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813,6㎡(247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16일부터 일부 운영 중이며 주요 시설은 1층 건강상담실, 보건교육실, 사무실, 2층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실, 소규모 프로그램실, 주민참여실 등이다.
또한 의료기기 25종, 운동장비 26종(재활장비 4종 포함), 교육장비 6종을 갖추고 있어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인력이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기초 검사와 개인별 운동 및 영양 상담, 교육 등을 상시 진행한다.
이외에도 심뇌혈관 및 만성질환 예방 교육, 연령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어린이 보건교육, 영양상담실, 건강동아리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