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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매실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광주

    전라남도의회, 매실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고령화‧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 나눔 실천

    전라남도의원과 직원 70여 명이 31일 순천시 별량면 일원에서 매실 수확을 돕는 등 농촌 일손 돕기를 벌였다. 전남도의회 제공전라남도의원과 직원 70여 명이 31일 순천시 별량면 일원에서 매실 수확을 돕는 등 농촌 일손 돕기를 벌였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는 31일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벌였다.
     
    이번 일손 돕기는 전남도의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별량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매실 수확 철을 맞아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잦은 강수로 인한 일조량 감소와 이상 저온으로 매실 생산량이 줄어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줄어든 매실 수확량으로 시름을 앓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 기쁘다"며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확인하여 농업인의 고충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수해복구와 농작물 수확 등 해마다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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