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곤 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 신임총재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대구경북지구(총재 장인성)는 지난 1일 포항오쳔교회(담임목사 박성근)에서 제65차 대구경북지구대회 및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상곤 장로(포항오천교회)가 제67대 총재로 취임했다.
하상곤 취임 총재는 1991년 5월 경북동지방 오천클럽 차터맴버 입회 이후 오천클럽 회장과 제51대 경북동지방장, 대구경북지구 회원유지관리 봉사부장을 역임했으며, 포항YMCA 이사 및 감사 등을 지냈다.
하 총재는 기아대책 경북이사와 신협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오천읍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과 경북장애인복지과나 운영위원, 경북오천신협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건회에서는 포항오천교회 박성근 목사(사진)가 사도행전 20:22~24을 통해 '사명과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장인성 이임총재는 이임사에서 "임기가 끝났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대경지구 발전에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와이즈돔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솔선수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상곤 취임총재는 취임사에서 "서로 섬기고 나누며, 서로 돕고 친교하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다음세대가 행복과 평화를 누리는 복된 나라가 되는데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경지구 소속 지방 및 클럽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 및 시상의 장, 2부 휴식 및 친교, 3부 총재 이취임식, 4부 교양의 장, 5부 석별의 장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상원 아나운서대구경북지구는 2023~2024회기 '더 이상 머물 수가 없다!'는 주제로 예천군 수해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비롯해 변화그리기 봉사활동과 원로 및 청년지도자 ABR 합동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2024~2025회기는 '자랑스러운 와이즈멘'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친교를 통해 와이멘상을 정립하고 회원확장과 연수회 및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활동하는 범세계적 우호단체로 YMCA를 위한 봉사클럽으로 조직됐으며, 대구경북지구는 3개 지방과 27개 클럽에서 44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