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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명소는?

제주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 제주' 관광명소는?

    핵심요약

    햇빛 찬란한 제주 여름이 또다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혼저옵서예'를 손짓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놓치지 말아야할 여름 제주관광'. 6월부터 8월까지 즐기는 여름 제주 테마 여행을 미리 떠나본다.

    이호해수욕장. 제주관광공사 제공이호해수욕장. 제주관광공사 제공

    우리가 바라던 바다 '제주 바다의 여름 추억'

    해변을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부터 숨은 보석 같은 물놀이 장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돌고래 명당까지, 우리가 바라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중문색달해수욕장(서귀포시 색달동) △이호테우해수욕장(제주시 이호일동) △삼양해수욕장(제주시 삼양동)
     
    휴가철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제주의 숨은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제주 곳곳 도민들만 아는 피서 맛집에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소금막해변(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79-4) △코난해변(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태웃개(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398번길 57) △정모시(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 △월령포구(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신촌포구(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2202-4) △강정천(서귀포시 강정통물로) △논짓물(서귀포시 예래해안로 253)

    정모시. 제주관광공사 제공정모시.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어로 곰식이, 수애기라 불리는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까지 함께 누려보자. 헤엄치는 돌고래를 사진으로 남겨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해보자. △신도리 뿔소라공원(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125-5) △카페 미쁜 제과 앞(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남로 16) △영락리 포구(서귀포시 무릉중앙로21번길 190) △구엄리 돌염전(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1248) △신엄리 CU 편의점(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66) △김녕 해맞이 해안로(김녕~성산 오조)


    구엄리 돌염전. 제주관광공사 제공구엄리 돌염전.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를 수놓은 꽃의 향연 '꽃들 사이 피어난 추억 한 송이'

    여름 제주 꽃들은 색색 아름답게 물들어지며,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 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이다. 햇빛이 뜨거워지면 수국은 활짝 피어난다. 제주의 수국 스팟은 곳곳에 흩어져 있어, 길을 가다 보면 파랑, 보라, 분홍빛 등 다채로운 수국들을 만날 수 있다. △혼인지(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휴애리(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보롬왓(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답다니(서귀포시 월평로 50번길 17-30) △동광리 수국길과 사계리수국길
     
    산들거리는 하얀 샤스타데이지는 조그마한 계란 프라이를 닮아 마음까지 포근해진다. 농부들의 땀이 일궈낸 메밀꽃도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샤스타데이지(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 90 서부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항파두리항몽유적지) △메밀꽃(제주시 오라이동 산76 오라메빌밭) △능소화(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6 비체올린)

    항몽유적지 해바라기. 제주관광공사 제공항몽유적지 해바라기.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여행 '뷰파인더로 담은 여름날 추억'

    제주 여행을 떠나다 보면 사진 속 새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난다. 셔터만 눌렀을 뿐인데 이곳에서는 모두가 여행 인플루언서다. △샤이니숲길(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719-10) △종달리 고망난돌(제주시 구좌읍 종달리10) △ 떠오르길(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길 51-3)
     
    좀 더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이국적인 장소는 어떨까? 애월읍 상가리의 야자숲은 하늘 높이 뻗은 야자수들이 장관을 이룬다. 찰랑거리는 물위에서 물의 요정이 될 수 있는 돌문화공원 하늘연못도 놓치지 말자.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는 바다와 선인장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상가리 야자숲(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326) △돌문화공원 하늘연못(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샤이니숲길. 제주관광공사 제공샤이니숲길. 제주관광공사 제공

    마음까지 채우는 건강한 집밥 추억 '헛헛한 마음까지 챙기는 가심비 식당'

    비싼 음식을 먹어도 마음속이 허전하다면, 집에서 느끼는 따듯한 밥상을 닮은 한 끼는 어떨까? 유명 셰프도 극찬한 마을식당은 점심시간 줄이 길게 늘어서지만 기다리는 보람이 있다. 착한 가격으로 입맛을 충족시키고 집밥의 따뜻한 추억을 함께 즐겨보자. △한양동식당(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501) △상명식당(제주시 한림읍 상한로 4) △우리동네 윤성이네(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93-11)
     
    고물가 시대지만 도심 곳곳에서도 인심 후한 맛집을 찾을 수 있다. 메인 메뉴부터 밑반찬들까지, 먹고 싶은 만큼 즐기는 한식뷔페는 물론 장모님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솥밥 정식집과 생선구이까지 먹을 수 있다. △장모식탁(제주시 연신로 51) △현옥식당(제주시 서광로2길 35) △산라한(제주시 북성로 4 1층) △착한제주고등어(제주시 동문로11길 5 착한제주고등어) △나는지금생선이먹고싶다(제주시 오일장서길 26)
     한양동식당. 제주관광공사 제공한양동식당. 제주관광공사 제공

    달빛아래 쌓여가는 한여름 밤의 추억 '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

    밤하늘을 밝히는 조명들이 바다 위를 수놓아 탐라해상풍력단지는 밤이 되면 더 아름답다. 제주 목관아는 야간개장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서귀포시 새연교 음악분수와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있으니 한 여름밤 산책하기 좋다. △탐라해상풍력단지(제주시 한경면 금등3길 59) △제주목관아(제주시 관덕로 25) △새연교 음악분수(서귀포시 남성중로 40) △성산일출봉 야간탐방(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여름밤에는 재미난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들이 열린다. 해변, 도심, 숲등 제주 곳곳에서 더위를 날려줄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잠들기 아쉬운 여름밤 축제의 열기와 함께 소중한 순간들을 빈틈없이 채워보자. △삼다공원야간콘서트(제주시 연동 삼도공원 일대, 4월26~6월14일 매주 금) △에코뮤직페스티벌(돌문화공원 일대, 6월22일) △필터페스티벌(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 7월13일과 20일) △제주한잔우리술 페스티벌(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 7월20~21일) △컬러풀 산지(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 8월17~18일, 8월24~25일) △스테핑스톤 페스티벌(함덕해수욕장 일대, 8월16~17일)

    탐라해상풍력단지. 제주관광공사 제공탐라해상풍력단지. 제주관광공사 제공

    자유로운 제주캠핑라이프 '물멍, 별멍에 빠지는 캠핑의 추억'

    제주의 캠핑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해변가에서는 파도 소리와 함께 로맨틱한 순간을 즐길 수 있고 숲속에서는 맑은 새소리와 바람 속 나뭇잎소리가 함께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함덕해수욕장 야영장 △김녕해수욕장 야영장 △협재/금능 해수욕장 야영장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모구리야영장
     
    캠핑족이 아니고, 장비가 없다면 글램핑 숙소를 찾아가보자. 조금 더 안락하게 캠핑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불맛 가득한 바비큐는 물론 수영장과 온천, 테니스장까지 준비된 글랭핑장도 있다고 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스타빌(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로 34-154) △글램큐(제주시 1100로 3049) △홍스랜드(제주시 애월읍 어음13길 25-45)
     스타빌. 제주관광공사 제공스타빌. 제주관광공사 제공

    비오는 제주의 감성 한 줄기 '여름비와 떠나는 감성 여행'

    숲길은 비가 올 때 더 운치 있다. 특히 제주 숨은 비경 중 하나인 사려니숲길은 무장애나눔길이 있어 휠체어, 유모차도 가능하다. 안개가 은은하게 깔린 숲길을 걸으며, 추적추적 빗소리에 귀를 기울여보고 젖은 땅의 흙 내음을 느껴보자.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는 엉또폭포. 여행에 특별한 감성을 더할 것이다. △사려니숲길(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비자림(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제주절물자연휴양림(제주시 명림로 584) △엉또폭포(서귀포시 염돈로 121-8)
     
    내리는 비를 피해 안으로 들어가도 좋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역시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장소다. 제주 문화와 함께 예술적 감성을 끌어 올리며 여름비의 추억을 간직해보자. △하우스오브레퓨즈(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735) △아르떼뮤지엄(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빛의 벙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제주도립미술관(제주시 1100로 2894-78) △제주현대미술관(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국립제주박물관(제주시 일주동로 17)

    엉또폭포. 제주관광공사 제공엉또폭포. 제주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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