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원달러 환율 1370원대 상승…미 고용지표에 금리인하 찬물

금융/증시

    원달러 환율 1370원대 상승…미 고용지표에 금리인하 찬물

    연합뉴스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0일 한때 1380원대까지 올랐다가 1370원대 중반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381.6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 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 5월 실업률은 4.0%로 전월치인 3.9%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비농업 고용자수는 27만2천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18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런 견조한 고용 지표가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200선물을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