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공영민 군수와 김한길 위원장. 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에게 우주항공 국가산단 연계도로의 4차선 확장사업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공 군수는 12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에서 열린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주항공·R&D 발전 방향' 간담회에 참석해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한길 위원장과 공영민 군수 등이 나린히 걷고 있다. 고흥군 제공 앞서 김한길 위원장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인 고흥과 사천시·대전시가 지역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우주항공산업 육성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체계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정부, 지자체,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수준의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한길 위원장 등이 공영민 군수의 발언을 경청하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고흥군 제공김한길 위원장과 공영민 군수 등이 우주항공청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공 군수는 "앞으로 발사체 특화지구인 고흥군을 비롯한 3개 특화지구가 우주항공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서 민간 주도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가 완성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