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14일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5개 기업의 '제1회 우수장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업력이 30년 이상이며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중 업력, 지역경제기여도, 재무건전성, 핵심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장수기업은 (주)유니코정밀화학(송방차랑 대표), 신일인텍(주)(노규성 대표), ㈜삼화피앤씨(손경호, 손위혁 대표), 주식회사 오션(김길용, 김지환 대표), ㈜대동(이용동 대표) 등 5개 기업이다.
5개의 기업에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인증서와 표창패, 현판을 수여하고 예우 기간인 3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강덕 시장은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예우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