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첸(김종대)·백현(변백현)·시우민(김민석)이 지난해 '자료 미제공 등 정산 불투명'을 이유로 지난해 6월 1일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첸백시 측은 '노예계약'을, SM은 '제3세력의 부당 개입'을 주장하며 공방전을 벌였으나, 양쪽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약 1년 후, 첸백시 측은 SM에게 문제를 제기합니다.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 5.5%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첸백시 개인 매출로 인한 10% 제공할 수 없다는 게 핵심인데요. SM-첸백시 사태는 재점화돼, 소송전으로까지 번졌습니다. 평행선을 달리는 양측의 갈등 상황 속, 지난 1년을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