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 제공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하반기 인사를 18일 앞당겨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인사는 모두 79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직급별로는 3급 이상이 17명(승진 2명, 직위승진 1명, 직무대리 4명, 전보 등 10명),4급은 32명(승진 3명, 직위승진 1명, 직무대리 7명, 전보 등 21명),5급 이하는 743명(승진 156명, 직무대리 11명, 전보 등 576명)이다.
이 가운데,국장급은 신설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에 박희준 도시건설본부장이 임명된 것을 비롯해 박윤희 광역협력담당관이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에 황보 란 기업지원 과장은 여성 최연소로 중구 부구청장 직무대리에 발탁됐다.
또,행정국장에는 김정섭 국장,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는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승진 임명됐고 김진혁 정책기획관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책기획관에는 박기환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가 승진 기용됐다.
또,남구 부구청장에는 이재홍 행정국장, 북구 부구청장에는 김광묵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수성구 부구청장에는 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이 임명됐다.
이밖에,과장급에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통합정책과장과 통합지원과장에 황윤근 도시관리본부 관리부장과 나채운 버스운영과장이 각각 임명됐고, 행정과장에는 행안부에서 파견복귀하는 변순미 과장, 대학인재과장에는 박우미 섬유패션과장이 임명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에 선 만큼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역량있는 우수 인력들을 집중 배치하여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이뤄내고, 대한민국 양대 경제축 형성과 더 큰 대구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