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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만취 음주운전으로 경찰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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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팀버레이크, 만취 음주운전으로 경찰 체포돼

    저스틴 팀버레이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공식 페이스북저스틴 팀버레이크. 저스틴 팀버레이크 공식 페이스북유명 팝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8일(현지 시간) AP·로이터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뉴욕 햄프턴 해변 지역에서 정지 표지판을 지키지 않고 차선을 두 번 벗어난 후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당시 그는 자동차를 몰던 중 한 경찰관에 의해 제지됐고, 경찰은 그를 만취 상태로 판단했다. 보도에 인용된 법원 서류를 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눈이 충혈된 상태였고 숨에서 강한 알코올 냄새가 뿜어져 나왔으며, 말 속도가 느리고,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또한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음주 경범죄로 기소했고, 다음 법정 기일은 오는 7월 26일이라고 알렸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그의 머그샷(수사기관이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촬영하는 얼굴 사진을 뜻하는 속어)이 돌기도 했다.

    1997년 그룹 엔싱크(N'Sync)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후 솔로로 데뷔해 '크라이 미 리버'(Cry Me A River) '섹시백'(Sexyback) 등을 크게 히트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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