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제공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9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활동 과제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발표회에는 국민소통혁신단, 혁신담당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5월 자체 시행한 혁신과제 경진대회를 통해 탄소중립, 효율화, 책임경영 분야 73건의 과제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들 과제는 계획의 참신성, 국민체감도 등을 고려해 대내외 심사단으로부터 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최우수에 선정된 '3D프린팅 재료가 된 석탄재, 세상의 모든 것이 된다' 등 총 24건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국민소통혁신단이 국민의 시각에서 새롭게 과제를 바라보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과제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으로, 향후 어려운 발전소 용어를 순화하는 등 연말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과제발표회 이후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국민과 접점을 크게 키워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혁신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