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상가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경주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5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2일 0시 28분쯤 경주시 신평동의 한 3층 상가건물 2층 가요주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가요주점 200㎡와 3층 미용업소 150㎡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5분만인 오전 1시 53분쯤 진화됐다.
주점 안에 있던 손님 2명과 직원 1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