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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부의장 후보로 주호영·조경태·박덕흠



국회/정당

    與 국회부의장 후보로 주호영·조경태·박덕흠

    여당 몫 국회부의장, 전반기 주호영·후반기 조경태 검토
    박덕흠 "4선 부의장이 순리에 맞아" 돌연 부의장 출사표

    연합뉴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의 최다선인 6선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 자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4선 박덕흠 의원이 돌연 출마 의사를 밝혀 경선 가능성도 거론된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선 자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주 의원과 조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했다. 조 의원은 CBS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일찍이 의견을 조율한 끝에 전반기엔 주호영 의원이, 후반기엔 제가 맡기로 했다"며 "원내 지도부와도 조율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4선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도 이날 통화에서 "4선이 국회부의장을 맡는 것이 순리에 맞다"며 국회부의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등록일인 오는 25일까지 단일 후보로 정리되지 않을 경우 당내 경선을 거쳐야 한다.

    왼쪽부터 주호영, 조경태, 박덕흠 후보. 연합뉴스왼쪽부터 주호영, 조경태, 박덕흠 후보. 연합뉴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 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추인함에 따라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정무·여성가족·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정보위 등 7개 상임위원장과 여당 몫 국회부의장 등이 이번 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선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5선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고,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론 4선 이학영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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