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후원회 창립총회 현장. 진보당 제공'전라남도의회 의원 박형대 후원회'(이하 박형대 후원회) 창립총회가 25일 장흥군 정남진 물 과학관 4층 카페에서 열렸다.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지방의회의원도 후원회를 둘 수 있게 되면서 이에 발맞춰 박형대 후원회가 전국 최초로 창립총회를 갖고 설립을 준비하게 됐다.
창립총회를 통해 공동대표로는 최경석 전)전남도의원, 김성운 전)장흥군 농민회장이 선출됐고 감사2인, 운영위원 11인이 선출돼 후원회를 이끈다.
박형대 의원이 후원회 창립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박형대 후원회 창립총회에는 황월연 전)장흥군의장, 백광준 전)장흥군의장, 강경일 정남진 농협조합장을 비롯해 100 여 명의 각계 각층 장흥군민이 참여했다.
박형대 후원회는 7월 1일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절차를 통해 본격적으로 후원회원 모집 및 후원금 모금 활동에 나선다.
박형대 의원은 감사인사를 통해 "박형대 후원회가 전국 최초로 창립총회를 갖게 된 만큼 더욱 공명정대하게 지방정치를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후원회로부터 기부받은 후원금은 전액을 장흥군의 발전과 전남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개발 및 연구비로 사용해 군민들게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