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문. 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이 보수공사가 끝난 홍주읍성 남문 홍화문이 이번 달부터 재개방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현장점검 중 홍화문 귀틀 부식에 따른 구조적 손상 우려가 발견됨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설계승인을 받아 긴급 해체·보수 작업에 돌입한 이후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홍화문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다고 군은 밝혔다.
1일부터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계획으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