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 54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예천에서 영주로 가는 국도에서 4.5t 화물차와 투싼 SUV 차량 교통사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내린 화물차 운전자를 니로 SUV차량이 추돌했다. 경북 예천소방서 제공교통사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내린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뒤따라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4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예천에서 영주로 가는 국도에서 60대 A씨가 타고 있던 4.5t 화물차가 뒤따르던 승용차에 추돌됐다.
A씨는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차에서 내렸고, 뒤따라 달리던 니로 SUV 차량이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니로 차량 운전자 40대 여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