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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구할 '데드풀과 울버린' 美 예상 오프닝 스코어만 3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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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구할 '데드풀과 울버린' 美 예상 오프닝 스코어만 3300억

    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만으로도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2024년 최고 오프닝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북미 매체 데드라인은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북미 오프닝 흥행 수익으로 2억 3900만 달러(한화 약 3320억 원)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예상치는 올해 북미 오프닝 스코어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2'(1억 5500만 달러) '듄: 파트2'(8200만 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자 1억 3200만 달러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데드풀과 울버린'의 폭발적인 흥행력은 올 초부터 이미 예상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3억 6500만 뷰라는 폭발적인 누적 조회수 를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뛰어넘고 역대 최고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한 금년 개봉작 중 북미 사전 최고 예매량, '데드풀' 시리즈 역대 사전 최고 예매량 달성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앞서 마블은 지난 4월 전미극장주협회(NATO)가 주관하는 시네마콘(CinemaCon)에서 9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해외 매체들은 "이 9분짜리 영상이 이번 주 가장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할리우드 리포터) "9분 분량의 영상으로 시네마콘을 뒤흔들었다"(버라이어티) "한 가지 분명한 건 '미드나잇 런'(감독 마틴 브레스트)의 로버트 드 니로와 찰스 그로딘을 떠올리게 한다"(데드라인) "디즈니가 '데드풀' 시리즈를 인수하면 시리즈 특유의 폭력, 욕설, 사회적 규범을 깨는 장면이 약화할까 봐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엄연히 '데드풀' 영화"(IGN) 등 극찬을 남겼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일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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