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제주시 해안동에서 짚라인 매달림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해 119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짚라인 매달림 사고가 발생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44분쯤 제주시 해안동에서 A씨가 짚라인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는 업체측이 스카이 장비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6일 오후 3시 28분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에서 6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B씨가 물위에 떠올라 있는 것을 카이트 서핑객이 발견해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고 119가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지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